[OSEN=하수정 기자] SBS ‘틈만 나면,’ 유재석, 유연석, 추영우, 신시아가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꿈꾼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4개월 만에 시즌4로 돌아온 지난 16일 방송은 2049 시청률 1.4%를 기록하며 화요일 전 장르 전체 1위를 차지, 최고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시작부터 ‘틈만 나면,’의 강력한 파워를 입증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이 가운데 유재석, 유연석, 추영우, 신시아가 ‘틈만 나면,’의 2025년 크리스마스 미션에 도전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네 사람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되새긴다. 이들이 도전할 미션은 바로 젓가락으로 주사위 쌓기. 유재석은 “선물 푸짐하게 드리고 가겠다”라고 호기롭게 외친 것도 잠시, “잠시만. 지금 몸이 너무 결린다”라며 근육통까지 호소한다. 뿐만 아니라 ‘상반신 천재’ 유연석마저 온몸을 바들바들 떨자, 유재석은 “연식아 손이 왜 덜덜이야”라며 다급히 타임을 외쳐 폭소를 유발한다.

이때 ‘예능 햇병아리’ 추영우, 신시아가 기적을 이룰 해결사로 나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허당美’ 추영우가 뜻밖의 젓가락질 재능을 발견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는 전언이다. 유연석은 헐렁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칼각 젓가락질을 선보이는 추영우의 모습에 “우리 영우가 잘하는 게 있어”라며 감격한다. 반면 신시아는 “저 너무 간절해요”라며 기도부터 하더니, 주사위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하며 “감사해요”와 “죄송해요”를 연발하자, 유재석은 “시아가 생사의 갈림길에 오가고 있어”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

과연 ‘예능 햇병아리’ 추영우, 신시아는 틈 미션의 긴장감을 깨고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이룰 수 있을지, 유재석, 유연석, 추영우, 신시아의 심박수 폭발하는 역대급 주사위 쌓기 미션은 ‘틈만 나면,’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더욱 강력한 일상밀착형 웃음 폭격을 예고하고 있는 화요일의 힐링 예능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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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예능 ‘틈만 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