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3일 오후 8시 ‘건강한 집2’를 방송한다. 배우 박정수가 출연해 ‘신체 나이’를 되돌린 건강 비결을 공개한다.
올해 72세인 박정수는 풍성한 머릿결과 변함없는 외모로 우아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지만, 과거에는 건강 위기를 겪었다. 결혼과 출산 이후 갑상샘 이상 진단을 받았고, 이후 수술까지 받으며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간염과 황달을 앓았다고 한다.
그는 이후 꾸준한 운동을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 현재 신체 나이는 50대 수준으로 측정됐고,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장식을 만드는 취미 생활부터 헬스를 즐기는 반전 일상까지 공개한다. 특히 레그 프레스를 거뜬히 소화하며 20kg 중량을 추가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건강한 집2’ 주치의들은 중년 이후 노화의 원인으로 수년간 축적된 ‘노화 독소’를 지목한다. 노화 독소는 세포와 DNA를 손상시키고 만성 염증을 유발해 혈관 질환과 암 위험을 높이며, 신진대사를 저하시켜 고속 노화를 부른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염증 관리 여부가 노후의 건강을 좌우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