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배우 오기광이 '아이돌아이'로 돌아온다.

오기광이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에 캐스팅돼 오늘(22일) 밤부터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그가 출연 소식을 전한 '아이돌아이'는 팬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아이돌 도라익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극 중 오기광은 날카로운 매의 눈과 수사 본능을 탑재한 막내 형사 역을 맡아, 다이내믹한 전개에 탄력을 붙일 예정이다. 그가 분한 막내 형사 역은 도라익(김재영 분)이 휘말린 살인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인물. 사건을 둘러싼 의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가운데, 막내다운 패기와 열정 그리고 형사의 매서운 진가가 만나 신선한 재미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활약을 예고한 오기광은 티빙 '방과 후 전쟁활동'을 비롯해 tvN '오프닝 2023 - 썸머, 러브머신 블루스',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2' 등 여러 화제작들에 모습을 비췄다. 특히 그는 '약한영웅 Class 2'에서 살벌한 포스를 내뿜는 빌런으로 활약,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숨이 멎을 것 같은 긴장감을 선사하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전작에서 보여준 악의 아우라를 벗고 '아이돌아이'에서는 새로운 변신을 꾀할 오기광. 그동안 다채로운 장르에서 캐릭터에 딱 맞는 비주얼을 물론, 몰입을 유발하는 열연을 펼쳤던 만큼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오기광이 출연하는 '아이돌아이'는 22일(월) 밤 10시 KT 지니 TV에서 공개되며, ENA를 통해 첫 방송된다. OTT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AIM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