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윤정수와 아내 원진서(원자현)가 신혼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21일 원진서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멋진 남편과 너무도 완벽했던 우리의 첫 발리. 고마워 여보"라고 글을 올렸다.
함께 업로드 된 사진에는 발리 호텔 레스토랑에서 럭셔리 스테이크와 디저트를 맛보고 있는 윤정수, 원진서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다정히 어깨동무를 한 채 미소짓고 있는 모습. 이에 원진서는 "공항으로 떠나기 전 발리에서의 마지막 디너. 행복했지 여보♥우리 다음에 발리 또 오자♥"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윤정수와 원진서는 지난 14일 인도네시아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당시 원진서는 "드디어 떠납니당♥ 두근두근 넘설레서 촌스럽게 밤새 잠 설쳤어요.."라고 설렘을 드러냈던 바.
이후 "오빠 나 신행 데리고 와줘서 너무 고마워♥ 너무너무 행복해. 내가 더 잘 할게"라고 기쁨을 전하기도 했다. 꿈같던 신혼여행을 모두 마친 윤정수는 발리에서의 행복했던 순간을 전하며 "이젠 한국 가서 일 열심히 하고 살자"라고 다시금 '열일'을 예고했다.
한편 윤정수와 원진서는 올해 여름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지난달 30일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으로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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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윤정수, 원진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