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2일 밤 10시 ‘조선의 사랑꾼’을 방송한다. 윤정수·원진서의 결혼식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국민 MC’ 강호동·유재석을 비롯해 남희석, 김국진, 박준형, 김지혜, 박경림, 류시원, 이상민 등 수많은 유명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결혼을 축하한다.

어느 때보다 밝은 얼굴로 힘차게 식장에 들어선 신랑 윤정수는 파격적인 옆 돌기로 입장하며 기대를 모은다. 결혼식이 진행되며 로맨틱한 분위기로 무르익던 중 신부 원진서는 신랑 윤정수의 손을 꼭 잡고 가수 이무진의 축가 ‘청혼하지 않을 이유를 못 찾았어’를 감상한다.

하객으로 참석한 김학래, 임하룡, 박경림, 배기성 등도 이무진의 발라드를 감상한다. 곧이어 이무진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두 분,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노래를 마무리한다. 이날의 주인공인 윤정수와 원진서도 “무진아, 고마워”라고 감사를 전한다. 한편 그룹 ‘쿨’의 이재훈이 직접 축가 무대에 오른다. “약 30년 동안 한 번도 결혼식 축가를 부른 적이 없다”는 그는 윤정수·원진서 결혼식에서 축가를 열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