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그룹 뉴진스 다니엘의 따뜻한 근황이 공개돼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가수 션과 함께한 연탄봉사 현장에서 전해진 다니엘의 모습에 “가려도 예쁘다”, “외모보다 마음이 더 예쁘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션은 자신의 SNS를 통해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연탄봉사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다니엘이 두꺼운 작업복과 장갑,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연탄을 나르며 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담겼다.
션은 “다니엘의 첫 번째 연탄봉사. ‘땀이 나네요, 그런데 행복해요’라고 말하더라. 그렇게 천천히 한 걸음씩”이라는 글로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묵묵히 연탄을 옮기는 다니엘의 모습에서 진심 어린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진다는 평가다.
공개된 사진 속 다니엘은 얼굴을 가렸음에도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성실한 태도로 시선을 끌었다. 이를 본 팬들과 누리꾼들은 “가려도 다니엘은 다니엘”, “연탄보다 얼굴이 더 까맣게 될까 봐 걱정될 정도로 열심히 하네”, “예쁜 건 기본이고 마음이 더 예쁘다”, “이런 선한 영향력 너무 좋다” 등 응원의 댓글을 쏟아냈다.
특히 다니엘이 봉사를 하며 전한 “땀이 나는데도 행복하다”는 말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바쁜 활동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직접 현장에 나선 모습이 더 큰 감동을 준다는 반응이다.
션이 이끌고 있는 ‘대한민국 온도 1도 올리기’는 작은 실천으로 사회의 온도를 높이자는 취지의 나눔 프로젝트로, 다양한 스타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고 있다. 다니엘 역시 이번 연탄봉사를 통해 그 의미 있는 발걸음에 동참했다.무대 위에서 보여주던 밝은 에너지 그대로, 현장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한 다니엘. 팬들은 “이래서 더 응원하게 된다”, “음악도 사람도 다니엘답게 예쁘다”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
첫 연탄봉사에 나선 다니엘의 한 걸음이 올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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