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임혜영 기자] 윤정수가 가족사를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정수, 원진서 부부의 결혼식이 그려졌다.

윤정수의 결혼식 혼주석에는 부모님 대신 외삼촌, 외숙모가 나섰다. 외삼촌은 “정수 친아버지는 정수 태어나고 나서 정수 어머니랑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고 윤정수는 “저는 20살에 딱 한 번 뵈었다. 3~4년 전에 돌아가셔서 돌아가셨을 때 한 번 인사드렸다”라고 가족사를 밝혔다.

외삼촌은 “(오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보면 정수 어머니 산소가 보인다. ‘정수 장가갑니다’ 말하고 왔다. 배필을 만났으니까 좋아하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윤정수와 돌아가신 어머니가 과거 촬영했던 영상이 공개되었다. 해당 영상 속 어렸던 윤정수는 어머니가 청각 장애를 가졌다고 밝히며 “저는 효자도 아니고 부모님한테 잘하지 못한다. 바빠도 집에는 꼭 한 번씩 들렀다 간다. 엄마랑 전화 통화를 할 수 없어서 들여다보고 가야 안심이 된다. 제가 너무 아끼는 우리 엄마”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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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