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극한 84’ 프랑스 메독 마라톤에 참여하는 기안84, 이은지, 츠키, 권화운의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영한 MBC ‘극한 84’에서는 메독 마라톤 하프에 도전하는 극한 크루의 긴장된 모습이 잡혔다. 메독 마라톤은 저마다 코스프레를 하고 참여하는 마라톤이었다.

이 마라톤은 전날 전야제가 있었다. 와인의 나라답게 좋은 와인을 마음껏 즐기면서 음식과 음악을 즐기는 자리도 마련됐다. 모두 즐겁게 즐길 때, 이은지는 첫 도전하는 만큼 자제하며 금주했다. 그러나 기안84를 비롯해 권화운은 꽤 마시고 다음날 일어나 마라톤을 준비했다.

마라톤 시작 전 시작선에 선 사람들은 다양한 차림새로 등장했다. 그 중 상의는 입고 하의는 벌거벗은 남성이 우비를 걸치고 등장해 모두의 눈을 크게 뜨게 만들었다. 어떤 사람은 그 남성의 엉덩이에 키스를 하기도 했다.

기안84는 “엉덩이에 ‘프리’라고 써 뒀다. 키스를 해도 된다고 하더라”라면서 “프리란 뜻은 아무래도 세상이 힘들고 어려우니까, 프리 허그, 뭐 이런 거 아닐까”라고 나름대로 좋게 해석을 해 보려다 무마하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C ‘극한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