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다니엘의 근황이 전해졌다.
20일 육상 코치 김영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션이 주도한 연탄 봉사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물에는 “션 형님과 함께한 대한민국 1도 올리기 3,000장의 연탄 나눔에 처음으로 함께했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다니엘은 검은색 모자를 눌러쓰고 곰돌이 장식이 달린 목도리를 한 채 봉사에 참여한 모습이다. 붉은색 조끼를 입고 마스크를 착용한 다니엘은 연탄 가루가 묻은 장갑을 낀 채 엄지를 들어 보이며 밝은 제스처를 취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지게를 메고 연탄을 옮기는 장면도 포착됐다. 다니엘은 오르막길에서 연탄을 나르며 작업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옷과 장갑 곳곳에 연탄 가루가 묻어 눈길을 끌었다.
김영진 코치는 “지개에 연탄 12~15장을 지고 오르막과 내리막을 오가며 옮기는 동안 긴장도 됐지만 무사히 마쳤다”며 “봉사 내내 빛이 났던 다니엘님과 함께한 하루였다”고 전했다.
다니엘은 현장에서 다른 봉사자들과 사진을 찍으며 소소한 교류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화장기 없는 얼굴과 편안한 차림으로 봉사에 임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뉴진스는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둘러싼 법적 다툼 이후, 전속계약이 유효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온 바 있다. 이후 멤버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복귀 의사를 전했으며, 다니엘 역시 소속사에 활동 재개 뜻을 전달한 상태다.
최근 다니엘은 션과 함께한 러닝 모습이 공개된 데 이어 이번 연탄 봉사 참여로 또 한 번 근황이 전해지며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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