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오세진 기자] ‘속풀이쇼 동치미’ 함소원이 이혼한 전 남편인 진화와 함께 사는 것에 김현숙이 공감했다.
20일 방영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함소원의 하루가 공개됐다. 함소원은 지난 2022년 18살 연하 남편 진화와 이혼했으나 딸 혜정의 양육을 위해 거의 동거하는 형식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진화는 함소원의 집 2층에서 살고 있었다. 함소원은 “진화가 딸 혜정이를 보고 간다고 한국에 왔다. 보더니 다음 주에 또 온다고 하더라. 혜정이도 괜찮다고 했다. 어차피 혜정이가 스무 살 때까지 우리가 책임져야 하니까, 함께 사는 연습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김현숙은 “나는 이걸 이해한다. 아이 아빠가 제주도에 산다. 나는 나가서 만나길 바란다. 예를 들면 애랑 축구하고 헤어지길 바라는데, 애는 일하는 중인 나에게 ‘아빠랑 집에 가서 쉬고 싶다’라고 하면, 혼자 오라고는 못 한다. 그래서 몇 번 정도는 전남편이 와서 잤다”라면서 “그래서 전남편도 ‘나 서울에 일 보러 왔는데, 아들 보고 자고 가도 되겠냐’라고 하더라. 나는 싫어도 아들 때문에 끊기가 어렵다”라며 아이가 있으면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N ‘속풀이쇼 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