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하수정 기자] 프로보노 팀의 목적을 숨긴 단체 작전이 시작된다.

오늘(20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극본 문유석/ 연출 김성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시퀀스원, 롯데컬처웍스, 스튜디오플로우) 5회에서는 강다윗(정경호 분), 박기쁨(소주연 분), 장영실(윤나무 분), 유난희(서혜원 분), 황준우(강형석 분)가 이중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논밭으로 출근한다.

팀 리더 강다윗의 합류 이후 프로보노 팀의 일정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게 흘러가고 있다. 각 팀원의 강점에 맞춘 강다윗의 지시 아래 밤샘 판례 조사부터 핵심 증거 모조품 제작, 잠입을 통한 증언 확보, 하천에서의 증거품 수색까지 업무의 폭이 한층 넓어진 것.

이에 사무실과 현장을 넘나드는 숨 가쁜 동선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국제 결혼 여성의 이혼 소송 의뢰를 받은 프로보노 팀이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농촌 일손 돕기를 가장한 정보 캐기에 나선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농촌의 일꾼으로 둔갑한 프로보노 팀의 업무 플레이 현장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한다. 푸근하고 구수한 차림으로 농촌의 OOTD를 제대로 완성한 프로보노 팀에게서는 작전에 임하는 열정적인 태도가 엿보인다.

무엇보다 다 함께 모여 각자 수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면 역시 눈길을 끈다. 옹기종기 모여 앉은 프로보노 팀원들은 이야기를 풀어내는 팀원에게 귀를 기울이고 있다. 과연 이들이 이곳에서 벌이고 있는 팀 미션의 정체는 무엇일지, 원하는 정보를 얻는 데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경호, 소주연, 윤나무, 서혜원, 강형석의 치열한 정보 수집 과정과 그 결과는 오늘(20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될 tvN 토일드라마 ‘프로보노’ 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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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