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코미디언 김재우와 아내 조유리 부부가 남산이 보이는 77평 아파트를 자랑했다.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옆집사는 카레부부' 채널에 '집들이' 영상을 게재했다. 

최근 김재우, 조유리 부부는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약 77평 아파트로 이사했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 '행가집'에서도 집 내부를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해당 영상에서 김재우와 조유리는 남산, 63빌딩, 한강이 다 보이는 집의 널찍한 풍광에 매료됐다고 밝힌 바 있다. 

'집들이' 영상에서도 김재우와 조유리는 탁 트인 남산뷰를 뽐냈다. 세련되고 화사한 인테리어와 가전제품 위치까지 신경 쓴 대형 대리석 아일랜드 등이 시선을 압도했다. 

이와 관련 김재우는 "통로를 따라 시야가 탁 터지는 이 그림을 좋아한다"라며 "매일 이런 집에서 따뜻한 풍경을 보고 살면 좋겠다는 생각에 욕심이 났다"라고 '뷰맛집' 새집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더불어 조유리는 "전 집에서 9년을 살아 전환점이 필요했다"라며 "협찬 없이 다 '내돈내산'이다. 매일이 새롭고 행복하다"라며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김재우와 조유리는 지난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5년 만인 지난 2018년 아들을 낳았으나 생후 2주 만에 떠나보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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