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박근희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마스코트 ‘진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김설이 몰라보게 성장한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전파를 탄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마스코트 ‘진주’ 김설이 등장했다.
김설은 어느덧 10년이 지나 중학교 2학년이 된 모습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응팔’ 출연 당시 만으로 4살이었던 꼬마는 이제 의젓한 영재로 거듭났다. 특히 김설은 친오빠와 나란히 영재원을 수료한 ‘영재 남매’임이 밝혀져 감탄을 자아냈다.
현재 김설은 학교에서 반장을 맡고 밴드부 활동을 할 만큼 다재다능한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김설은 자신의 성격에 대해 “제가 리드를 하지 않으면 직성이 안 풀려요”라며 솔직하고 당찬 매력을 드러냈다.
학습 비결 또한 눈길을 끈다. 취미로 해금을 배우는 것 외에 다른 사교육은 전혀 하지 않는다는 김설은 “밥만 먹고 4~5시 쯤 스터디 카페에 가서 늦으면 11시까지. 주로 8시까지 공부한다”라고 스스로 공부하는 루틴을 설명했다.
본인만의 독특한 공부 비법도 가감 없이 공개했다. 김설은 “친구들은 보통 중요한 문장에만 체크를 하는데 저는 까매져서 안 보일 정도로 밑줄을 치며 읽거든요. 손이 자동으로 따라간다. 문장을 꼼꼼히 읽게 된다”라고 밝히며, 영재다운 남다른 집중력과 학습 태도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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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