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NS 오세진 기자] '스튜디오슬램' 엑소 카이와 세훈이 자신들만의 독특한 육아 방식을 공개했다.
지난달 22일 유튜브 '콜미베이비' 채널에서는 '안녕하세요 꼬순내감별사입니다~이진이가 향이롭네요 엑소 카이&세훈 콜미베이비 Ep.05'에서는 엑소 카이와 세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일명 '카더가든 아기'라고 불리는 이진은 카더가든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이진을 부르는 훤칠한 키에 매끈하고 날렵한 미남들의 모습에 활짝 웃으며 낯도 가리지 않고 다가왔다.
물론 육아는 차원이 다른 문제인지라, 세훈의 경우 "이진이 기저귀 찼네", "자장가 틀어주면 자던데" 등 신기하다는 소리를 했다. 이에 카이는 "아직 29개월인데 기저귀 차지. 그럼 비데로 스스로 닦겠냐"라며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세훈과 카이는 나름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이진과 놀아주었다. 세훈은 이진을 안고 몸으로 놀아주었고, 카이는 이진을 사랑스럽게 안은 채 동화책을 읽어주며 이진의 얼굴에 미소가 떠나지 않게 했다.
이어 카이와 세훈은 갓난아기에 가까운 이진의 분유 냄새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이민의 머리카락은 물론 발가락까지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진은 "안 돼"라고 말했고, 삼촌 엑소들은 아쉬운 마음에 발가락을 놓아 웃음을 안겼다. 이내 이진은 자신들과 놀아준 세훈과 카이에게 각각 입 뽀뽀까지 남겨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osen_iin0310@osen.co.kr
[출처] 엑소 카이, 엑소 세훈, 스튜디오 슬램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