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남겨서 뭐하게’ 전설의 골프 선수 박세리가 남자친구 여부에 대해 쿨하게 반응했다.

17일 방영한 tvN SOTRY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게스트로 박하나가 나왔다. 지난 6월 결혼한 박하나는 풋풋한 신혼이었다. 이에 이유리와 박하나는 "운동 선수 남자친구 어떠냐"라며 자꾸만 박세리에게 소개를 해 주고 싶어했다.

박세리는 “선수 생활 할 때는 남자친구가 있었지. 그런데 선수 안 하니까 안 한다. 할 건 다한다. 그런데 훈련하고 그래서 남친에게 미안했다. 그걸 다 이해해주고 그러는데, 다들 남자친구들이 다 착해서 내 모든 걸 이해해줬다”라며 쿨하게 지난 연애사에 대해 거론했다.

김숙은 "왜 헤어졌냐"라며 물었다. 그는 “헤어진 이유는 결혼이다. 결국 결혼을 해야 하는데, 제가 준비가 안 됐다. 지금도 준비가 안 됐다”라며 딱 잘라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tvN SOTRY ‘남겨서 뭐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