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오늘(16일) 대망의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2'(이하 흑백요리사2')가 귀환한다.

넷플릭스(Netflix) 연말의 회심작 '흑백요리사2'가 이날 5시 공개되는 것.

앞서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유례없는 흥행세를 보여주며 막을 올렸던 바다. 공개 직후 뜨거운 미식 열풍이 불어닥쳤고, ‘이븐함’, ‘익힘’ 등 초신성처럼 등장한 어록은 시청자들이 미식을 표현하는데 있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까지 들었다. 출연한 셰프들이 일약 스타덤에 오른 것은 물론, 식당들까지 치열한 예약 경쟁에 즐거운 환호성을 질렀다. 이를 방증하듯 시즌2 공개를 앞둔 지금 예고편에 등장하는 셰프들의 식당 리스트가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넷플릭스 2025년 마지막 예능인 '흑백요리사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펼치는 불꽃 튀는 요리 계급 전쟁을 그린다.

한국 파인다이닝 선구자이자 미쉐린 2스타 이준부터 한식과 양식 각각 미쉐린 1스타를 거머쥔 손종원, 대한민국 1호 사찰음식 명장 선재스님, 57년차 중식 대가 후덕죽, 47년차 프렌치 대가 박효남, 대한민국 대표 일식 스타 셰프 정호영, 음식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이탈리안 스타 셰프 샘킴, 양식에 한국을 더하는 캐나다 출신 스타 셰프 레이먼킴,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4' 심사위원 송훈, '한식대첩 시즌3' 우승자 임성근 등의 화려한 백수저 라인업과 나만 알고 싶은 동네 맛집부터 웨이팅 지옥 핫플 사장님, 요식업 신흥 강자들까지 천하를 호령할 재야의 ‘찐’고수들인 흑수저 셰프들의 출격에 기대감이 치솟고 있다. 무엇보다도 베일에 가려진 히든 백수저 2인까지 등판하고, 박진감을 높일 새로운 룰을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시즌1에서 케미스트리와 전문성, 대중성을 골고루 잡아 호평을 받안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가 이번에도 투톱 심사위원을 맡았다.

오직 ‘맛’으로 압도해야 하는 백수저와 도전하는 흑수저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흑백요리사2' 1-3회는 이날 오후 5시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nyc@osen.co.kr

[사진]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