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틈만나면4’에서 유재석과 유연석 티키타카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 시즌4’이 전파를 탔다. 

시즌4 첫방송 오프닝에서 유재석과 유연석은 “'진짜 틈만 나면 돌아오는구나' 싶도록 스며들 듯이 오프닝을 열어봤습니다”라며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옷차림 하나로 티격태격하는 이들의 여전한 티키타카가 웃음보를 안기기도.

유재석은 녹화시점 10월인 것에 대해 “방송나갈때 12월 추울 것”이라 말하며 “10월 녹화 후 11월에 촬영 없다”고 했다.알고보니 유연석이 남미로 팬미팅 투어를 가기 때문이었다.

유연석은 “‘지금 거신 전화는’ 후 남미에 팬들 많이 생겨 남미간다”며 단체관람까지 할 정도인 영상을 공개, 유재석은“아무튼 11월 녹화 못한다”며 꾸벅 인사를 했고 유연석은 자신의 탓으로 녹화를 못하게 된 상황이 되자 “형도 바쁘지 않나”며 놀랐다.

유재석은 “난 녹화할 정도 된다 너가 남미가서 못 간다”며 쐐기를 박자 유연석은 “억울하다 그럼 같이 가자”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나를 기다리는 사람들 없다”며 모두 유연석 팬임을 전했고 유연석은 “(남미 팬들에게) 한번 인사해달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로, 지난 여름 시즌3로 돌아온 ‘틈만 나면,’은 방영 내내 동시간대 1위는 물론 2049 시청률 예능, 드라마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탄탄한 인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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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틈만나면4,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