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하트시그널3' 서민재(본명 서은우)가 전남친 없이 홀로 아이를 출산했다.

10일 서민재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얘가 좀 커서 말귀 알아듣게 되면 보내주신 따뜻한 말들 꼭 전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갓 태어난 신생아의 모습이 담겼다. 이는 서민재가 홀로 출산한 아이로 보인다. 앞서 서민재는 지난 5일 아이의 사진과 "반가워♥"라는 글을 올려 눈길을 끌었던 바.

당초 서민재가 밝힌 출산 예정일은 13일이었지만, 그보다 일찍 아이의 사진을 올리면서 예정일보다 빨리 출산을 한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서민재가 재차 아이의 사진과 감사 인사를 올리며 자신이 홀로 아이를 출산했음을 재차 알렸다.

서민재는 아이를 보며 "아직은 원숭이 같기도 하고 찐빵 같기도 하고.."라며 "힘내봐 우리 둘이♥"라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서민재는 지난 5월 전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임신 소식을 들은 전 남자친구 A씨가 자신과의 만남을 피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후 서민재는 꾸준히 소셜 계정을 통해 공개 저격글을 올리며 폭로를 이어갔고, A씨 측은 "잠적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며 서민재를 스토킹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감금, 폭행 등으로 고소했다.

이에 서민재는 관련 게시글을 모두 지웠고, 지난달 "친부의 잠적 및 차단 상태는 여전하며, 저는 일체 다른 요구 없이 소통만 간절히 요청하는데도 무시당하고 있는 을의 입장이라 상대의 불법 추정 행위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법적 대응도 연기하고 있다"며 " 아기 친부로서 인 간으로서 해야 할 어떠한 단 하나의 행동과 도 리조차 안하고 두 생명을 고통에 몰아넣는 행위 에 대해서는 누구든 반드시 다 돌려 받을 거라 전 믿어 의심치 않는다"는 심경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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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민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