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쿠팡플레이 예능 ‘대학전쟁’ 시즌 3가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하며 도파민 터지는 두뇌 대결의 서막을 알렸다.

쿠팡플레이 예능 ‘대학전쟁’ 시즌 3는 대한민국 메디컬, 이공계 최고 명문대의 타이틀을 걸고 두뇌 천재를 가리는 고순도 뇌지컬 서바이벌.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진짜 천재들의 뇌지컬 서바이벌’이라는 문구와 함께 '대학전쟁' 메디컬 VS 이공계’ 카피로 새롭게 돌아오는 시즌 3의 핵심 테마를 직관적으로 담아냈다. 블랙 ‘이공계’, 화이트 ‘메디컬’의 대비는 두 계열 간의 팽팽한 대결 구도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하며, 자신감 넘치는 비장한 표정과 위풍당당한 자세로 정면을 응시하는 참가자 24명의 모습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시즌 1과 시즌 2 우승 대학교인 서울대학교가 메디컬 팀과 이공계 팀으로 분리돼 참가함으로써 기존 명문대 서열 대결을 넘어 같은 학교 내 다른 계열 간의 자존심 대결이라는 더욱 흥미진진한 구도를 완성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시즌 1에서 ‘인간 반도체’로 참가자들도 벽을 느끼게 만든 정현빈(서울대 의예과)과 “질 자신이 없다”라는 명언을 남기는 등 시즌 2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천재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김규민(서울대 수리과학부)의 등장과 함께 메디컬과 이공계 천재들의 역대급 스펙이 공개되며 이목을 사로잡는다. 먼저 메디컬 팀은 ‘2025학년도 수능 만점자’부터 ‘서울과학고 전교 1등’, ‘외대부고 3년 내내 전교 1등’ 등 1등이 기본값인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하며 메디컬 계열의 우승을 확신했다. 

이에 맞서는 이공계 팀 또한 떡잎부터 남다른 대한민국 최고의 두뇌 천재들을 모아 놨다. ‘전국 고등학교 중 논문 최다 등재자’, ‘국제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자’, ‘서울과학고 우선 선발 및 체스 상위 0.6%’, ‘카이스트 총장 장학생이자 체스 국제 대회 준우승자’ 등 메디컬 참가자들을 압도하는 스펙을 자랑하는 참가자들이 출격한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국제 물리 올림피아드 금메달리스트’가 무려 3명으로, 찐천재들의 에이스인 ‘제2의 정현빈, 김규민’ 탄생을 기대케 한다.

참가자들의 화려한 스펙에 따라 시즌 3의 게임 역시 전 시즌을 넘어서 업그레이드된 고사양으로 두뇌 서바이벌의 최고 경지를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두뇌 대결 속 “박빙이야 박빙”, “아 도파민 싹 돈다”라며 게임을 즐기는 참가자들의 리얼한 반응은 시즌 3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최고 명문대의 서열 싸움을 넘어 메디컬과 이공계의 두뇌 대결 구도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대학전쟁’ 시즌 3는 오는 12일 오후 8시에 오직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되며, 쿠팡 와우회원이 아니어도 누구나 무료로 시청 가능하다. 시즌 1, 2 전 회차 역시 쿠팡플레이에서 시청할 수 있다.  /seon@osen.co.kr

[사진]쿠팡플레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