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김수형 기자] ‘미우새’에서 미우새가 화제가 된 컨테이너 살이에 대해 다시 정정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김민종이 출연했다.

이날 김민종은 5년 전, 출연당시 컨테이너 출연으로 화제몰이한 것에 대해 “사실 실제로 거기서 살다시피 한적있어 지금도 왔다갔다한다”며 “그게 (컨테이너 살이가) 사실인데.. 연세 많으신 어머님들은 방송이 임팩트있게 나오다보니계속 거기서 사는 줄 알더라”고 했다. 이에 대해 오해한 것을 언급한 것.

김민종은 “사는 건 맞아 왔다갔다한다”며 대답, 신동엽이 “실제 본인 꺼냐”고 묻자 김민종은 “세컨하우스, 그 켄터이너 제 것이다”고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오해가 오해를 낳은 상황이라 해명한 모습.

김민종은 “잘 모르는 분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재차 사과했다.

한편, 최근 한 방송에서 ‘식당에서 돈 안 내고 나갔다’는 소문이 언급되자 김민종은 즉시 “안 내려고 한 게 아니라, 내려고 했는데 안 받으셨다”고 정정했다. 그는 “예전에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제가 양평 컨테이너에서 사는 것처럼 포장됐다. 방송의 힘이 무서운 게, 그 컨테이너가 실제 제 거주지처럼 비쳐졌다”고 설명했다.

김민종이 언급한 ‘양평 컨테이너 생활’은 실제로 2020년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에서 공개된 바 있다. 당시 프로그램은 그를 경기도 양평 산속 컨테이너 박스에서 지내는 ‘자연인형 하이틴 스타’로 포장했고, 어머니를 먼저 떠나보낸 뒤 조용한 곳에서 혼자 사는 듯한 이미지가 강하게 자리 잡았던 바다.

/ssu08185@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