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4일 밤 10시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를 방송한다. ‘출산 특파원’ 박수홍과 손민수가 다섯째 출산을 하루 앞둔 ‘66억 다둥이’ 부부를 만난다.

부부는 네 아이와 함께 가족 단체복을 입고 ‘출산 특파원’을 반기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박수홍이 부부에게 ‘66억’의 의미를 묻자, 아동복 사업을 하고 있는 부부는 “작년 매출이 66억이다”라고 밝힌다.

이날 부부는 네 아이 출산부터 함께 키워나간 사업 이야기를 공개한다. 디자이너로 일하며 첫째를 낳은 아내는 아기 옷에 관심을 가지며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옷을 팔기 시작했다. 그러다 둘째를 가지며 완전히 아동복 사업에 몰두하게 됐고, 아이들의 성장과 함께 아동복 사업도 함께 성장해 작년 66억 매출이라는 성과를 냈다. 다섯째를 임신한 상황에서도 일을 하면서 토마토 주스까지 직접 만들어 아이들에게 먹이는 등 ‘수퍼맘’의 면모를 보여준다.

그러나 ‘수퍼맘’이 되기까지 쉬운 날은 없었다. 과한 업무로 조산 위기를 겪었던 순간도 많았다. 게다가 노산에 다섯째 임신으로 자궁 상태는 약해져 있는 상황. 그가 다섯째 출산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