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4일 밤 10시 ‘제철남자’를 방송한다. 김상호, 차우민, 윤계상, 박지환이 한반도 남단 관매도에서 본격적으로 톳 작업을 시작하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윤계상과 박지환이 첫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이들과 함께 김상호, 차우민은 이른 아침부터 ‘관매도의 보물’로 불리는 톳 작업에 돌입한다. 제철 식재료를 얻기 위한 네 사람의 진심 어린 노력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김상호는 쑥 작업에 이어 톳 작업에서도 제대로 실력 발휘를 한다. ‘프로 농사꾼’의 실력으로 관매도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김상호가 바다 위에서는 또 어떤 실력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네 사람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톳 작업량에 진땀을 흘린다. 바다 위에서 톳을 잘라내고 운반하는 작업을 펼친 이들이 고도의 집중력과 체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김상호가 톳 작업 중 드러눕기까지 한 이유는 무엇일지 공개된다.
영화 ‘범죄도시’에서 날카로운 ‘칼잡이’로 활약했던 윤계상과 박지환이 톳 앞에서는 어떤 칼 솜씨를 보여줄지, 예상치 못한 상황 속에서 관매도 어촌계장님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도 궁금증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