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4일 오후 7시 50분 ‘교환왔수다’를 방송한다. 교환학생즈 god 박준형과 크리에이터 미미미누가 경민대학교의 ‘태권도외교과’를 체험한다.
수업이 시작되자, 박준형은 노장 투혼을 불태우며 땀과 열정을 쏟아낸다. 미미미누는 과거 태권도 검은 띠 보유자로서 수준급 실력을 드러낸다. 그럼에도 젊은 학생들의 에너지와 속도를 따라잡는 것은 쉽지 않았다. 두 MC는 기초 체력 훈련부터 고난도의 기술 훈련까지 이어지면서 점점 지쳐간다. 겨루기 수업에선 즉석 대결이 펼쳐진다. 두 MC 모두 진지하게 기술을 겨루며 박빙의 승부를 보여준다.
경민대학교의 축제 기간과 맞물려 촬영이 이뤄진 덕분에 두 MC는 축제 현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긴다. 무엇보다, 태권도 시범단의 공식 무대에 올라 학생들과 함께 이색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낸다.
더불어 ‘학교와의 협상 타임’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교환왔수다’ 사상 최초로 경민대학교 총장님이 직접 협상 테이블에 등장해 두 MC를 긴장하게 만든다. 카리스마 넘치는 총장님의 기세에 박준형과 미미미누는 시작부터 압도당하는 모습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