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5일 밤 10시 ‘미스쓰리랑’을 방송한다. ‘우리가 남이가’ 특집이다. ‘코미디 대부’ 이용식과 ‘국민 사랑꾼’ 원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여기에 서지오와 요요미가 합세해 톱(TOP) 7과 치열한 노래 대결에 나선다.
영혼의 단짝으로 거듭난 이용식과 원혁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군다. 앞서 이용식은 딸 이수민과 사위 원혁의 결혼을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민의 첫째 임신으로 각각 할아버지와 아빠가 된 이용식과 원혁은 어느덧 노래부터 입담까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서지오는 트로트계 ‘조카 컬렉터’로 떠오른다. 그간 김희재와 돈독한 우정을 보여주며 일명 ‘희재 이모’라는 애칭까지 획득했다. 서지오는 “남자에게 김희재가 있다면 여자는 우리 요요미가 있다. 제게 요미는 정말 가족 같은 존재”라며 요요미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용식 단짝, 남진이 깜짝 출연한다. 이날 이용식은 선(善) 배아현을 상대할 대결 곡으로 남진의 ‘그대여 변치 마오’를 선곡한다. 바로 그때 원곡자 남진이 깜짝 등판한다. 이용식이 배아현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예측 불가 대결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