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4일 밤 10시 ‘조선의 사랑꾼’을 방송한다. 1990년대 혼성그룹 ‘룰라’의 멤버이자, 2000년대 초 ‘디바’의 리더 채리나가 늦은 결혼식 소식을 알린다.
채리나가 오랜만에 디바 멤버 민경, 지니와 함께 뭉친다. 채리나의 부름을 받고 한달음에 달려온 멤버들은 채리나의 남편 박용근에게 ‘잘생긴 형부’라고 칭찬한다. 박용근은 “사실 우리가 결혼식을 안 했다”라며 2016년 혼인신고서만 작성하고 못 했던 결혼식을 늦게나마 준비하려 한다고 소식을 전한다. 아직 미혼인 지니는 “(결혼식에) 우리 뭐 입지?” “부케 내가 받아야 한다”며 들뜬 모습을 보인다. ‘돌싱 맘’ 민경도 “저도 있다”고 맞받아치며 지니와의 ‘부케 쟁탈전’에 돌입한다.
한편 지니는 자신의 로망인 듯한 ‘열기구 결혼식’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하며 당사자인 채리나보다도 흥분해 웃음을 자아낸다. 채리나가 “네 결혼이냐? 왜 이렇게 신났어!”라고 핀잔을 주자, 지니는 “이 결혼 ‘판 커진다’에 내 오른 손목을 건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한다. 채리나는 동료들의 호들갑에 피로감을 호소하며 급기야 “결혼식 취소하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