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9일 밤 10시 ‘미스쓰리랑’을 방송한다. 설맞이 가족 대찬지 ‘좋지 아니한가(家)’ 특집이 꾸며진다

99점 전적을 보유한 미스트롯3 진 정서주와 어머니 김현선은 마성의 매력으로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정슬과 사촌 동생 정은찬에게 대적한다. 정은찬은 강진 ‘연하의 남자’ 선곡으로 풋풋한 세레나데를 선보인다.

꼴찌 클럽 회장 오유진과 할머니 유일남은 천적 염유리와 사촌 언니 염보람을 잡기 위해 사생결단의 무대를 준비한다. “유리씨에게 복수하려고 단단히 준비해 왔다”며 복수혈전을 예고한 유일남이 손녀 오유진의 연패 기록을 끊어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반전의 댄스 퍼포먼스로 무대를 뒤집으며 역대급 화제를 기록했던 배아현 아버지 배정일과 나영 이모 김현정이 이번엔 대결 상대로 만난다. 배정일은 “모자를 써도 알아보더라”라고 하고, 김현정은 “휴게소에서 사진과 사인 요청을 받았다”며 지난 방송으로 얻은 뜨거운 인기를 증명한다. 이들의 케미를 지켜본 미스김 아버지 김영식은 질 수 없다고 나서며 즉석에서 두 사람과 함께 혼성 그룹을 결성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승률 1위 김소연과 ‘미스트롯3 갈라쇼’로 검증된 실력자 미스김 아버지 김영식이 대결한다. 이어진 라운드에서는 미스김과 김소연 어머니 주사순이 겨뤄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가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