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이 이별 사건에 책임이 있는 술자리 공범들의 도움을 받아 여자친구 부모님과의 만남을 준비한다.

사진 제공=TV CHOSUN

20일 방송될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현섭이 결혼 승낙을 받기 위해 여자친구 정영림의 부모님과 대면한다. 만남을 준비하기 위해 심현섭은 “내 차에 어르신이 타신 적 없다. 깨끗하게 내부, 외부 세차를 해야겠다”며 세차장을 찾는다.

그곳에는 얼마 전 심현섭과 정영림의 일시적인 이별에 일조했던 심현섭의 지인이자 ‘공범 듀오’ 권덕호, 김철환이 등장한다. 영상을 보던 강수지는 “울산 내려가면 이분들하고 술 마시고, 다시 올라가고 그래서 영림 씨를 소홀하게 대했다”며 스튜디오를 처음 찾은 이경실에게 설명하고, 이에 이경실은 “(이별은) 이분들 책임이네”라며 버럭한다. 술자리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렸던 덕호, 철환은 심현섭을 도와 속죄의 세차를 시작한다. 눈에 안 띄는 구석구석까지 꼼꼼하게 청소한 두 사람 덕분에 심현섭의 차는 역대급으로 깨끗하게 변해갔다고. 지인들의 도움을 받은 심현섭이 과연 결혼 승낙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