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6일 밤 10시 ‘조선의 사랑꾼’을 방송한다.

‘국가대표 사랑꾼’ 김국진과 강수지 부부, ‘늦깎이 아빠’ 최성국, ‘초보맘’ 황보라, ‘사랑꾼’ 중 유일한 싱글이었지만 이제는 ‘예비 신부’로 돌아온 김지민이 지난 시즌에 이어 그대로 MC를 맡게 됐다. 이들은 더욱 농익은 입담과 한층 짙어진 케미를 선보인다.

‘연못남’(연애 못하는 남자)에서 ‘국민 사랑꾼’으로 거듭난 심현섭의 근황이 공개된다. 과거 그는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11살 연하 여자 친구의 부모님과 대면했지만, 예비 장인어른은 “뭐 그리 급하다고…”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그동안 심현섭의 결혼 준비에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지 관심이 쏠린다.

또 그룹 ‘부활’ 기타리스트 김태원이 딸 김서현, 사위 데빈과 함께 출연한다. ‘인생 2막 재혼 커플’ 모델 출신 서정희와 건축가 남자친구 김태현 커플, 그리고 코미디언 이경실이 합류해 딸 손수아, 아들 손보승과 꾸밈없는 가족 이야기를 전한다.

전국 팔도의 사랑꾼을 찾는 시청자 참여 코너도 신설된다. 귀여운 연애담부터 감동적인 러브스토리, 웃음 터지는 유쾌한 에피소드까지 시청자가 보내준 사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