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일 오후 8시 ‘건강한 집2′를 방송한다. CF 요정으로 80년대를 장악했던 ‘원조 하이틴 스타’ 서정희가 출연한다.
‘초특급 동안’을 자랑하는 서정희는 환갑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날씬한 몸매와 미모를 유지하고 있다. 그런 그녀도 한때 만성 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대상포진이 세 번이나 재발하는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적이 있다. 2년 전에는 유방암이 발병해 투병하기도 했다.
동안과 노안을 결정하는 건 다름 아닌 세포 상태다. 특히 ‘박쥐 세포’라 불리는 중간 노화세포에 주목해야 한다. 관리를 제대로 한다면 ‘회춘’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다. 반면 관리에 실패하면 박쥐세포는 급격한 노화 상태에 빠지게 되고, 유전자 돌연변이를 일으켜 암세포를 생성한다. 잠이 부족할수록 노화를 앞당기는 유전자가 발현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정희가 1년 6개월간 손수 고친 집을 소개한다.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정원부터 스팀 사우나까지 건강을 위해 신경 쓴 힐링 공간이 감탄을 자아낸다. 그녀만의 정갈한 밥상과 항산화 관리를 위한 특급 비법도 확인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