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2일 밤 9시 10분 ‘강적들’을 방송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 신경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진중권 광운대 교수, 김규완 CBS 논설실장,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이 출연한다.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당권 레이스가 달아오르고 있다. 김 실장은 “한 전 위원장의 지지율에 대해 친윤 주류라고 하는 분들의 충격이 굉장히 크다”며 “지난 전당대회만큼 친윤 주류들이 영향력을 행사하기 힘든 국면이기 때문에 ‘어차피 대표는 한동훈’ 기류를 막기 힘들 것”이라 했다. 장 의원은 “원내에 한 전 위원장보다 잘 싸울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묻고 싶다”라고 했다.
한 전 위원장과 윤 대통령의 관계 설정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 전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의 전화에 윤 대통령이 화를 냈을 가능성도 있다”며 “한 전 위원장이 두 달여 동안 한 행보를 보면 성숙한 정치인의 모습은 안 보인다”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한 전 위원장은 당 대표가 된다면 대통령실과 협력 관계를 가져야 한다는 것에 대해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