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31일 밤 10시 ‘미스터 로또’를 방송한다. ‘혼자 왔어요’ 특집이다. 지난주 ‘결혼전도사’ 특집에 이어 이번 주에는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 당당한 솔로들이 황금기사단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해 톱(TOP)7과 노래 대결에 나선다.

소개팅만 무려 103번을 했다는 심현섭이 출격해 소개팅 실패담을 전한다. 이어 심현섭은 “소개팅에 102번 실패하고 103번째 소개팅 상대와 썸 타는 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심현섭은 본격 노래 대결에 앞서 나상도에게 “이렇게만 하면 금방 연애할 수 있다”며 자신만의 소개팅 특급 비법을 공개한다. 과연 심현섭이 전수한 소개팅 필승 비결은 무엇일까.

‘혼자가 좋은 끼쟁이 프린수찬’ 김수찬과 ‘15년째 솔로인 외로운 트로트 야인’ 풍금도 출연한다. 입담도, 싱글 생활도 그 누구보다 화려한 용병들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대결의 승자에게는 가습기부터 커피 머신 등 이른바 ‘자취 필수템’(필수 아이템)이 선물로 주어진다. 노래 대결에서 이긴 승자는 살림살이까지 야무지게 장만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