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6일 밤 10시 ‘조선의 사랑꾼’을 방송한다. 이수민과 원혁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 2년간 결혼 허락부터 웨딩 촬영까지 일거수일투족이 전부 공개된 커플의 결혼식 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많은 사람이 기대했던 만큼 예식이 시작되기 전부터 하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특히 1부는 김성주, 2부는 조세호라는 역대급 결혼식 MC 라인업이 성사돼 기대를 모은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그간 울보의 이미지를 잊게 할 만큼 박력 있게 입장하는 신랑 원혁의 모습이 포착된다. 또 김성주의 “이 외동딸, 얼마나 귀하고 사랑스러운 딸이겠습니까”라는 말에 긴장한 또 다른 주인공 이수민. 이들은 ‘잘살겠다’는 약속으로 부모님께 인사한다. 딸을 시집보내는 아버지 이용식의 모습도 담긴다.

평범함과 거리가 먼 이벤트도 가득하다. 이수민의 어머니는 원혁의 어머니와 함께 남다른 춤사위를 뽐낸다. 이용식도 절친 남진과 함께 칼 군무 댄스로 역대급 축가 공연을 보여준다. ‘트로트 레전드’ 남진부터 홍지윤, ‘사랑꾼즈’의 미녀 삼총사 강수지·황보라·김지민 등도 총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