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7일 밤 9시 10분 ‘강적들’을 방송한다.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진중권 광운대 교수, 김규완 CBS 논설실장,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출연한다.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의 향후 지도부 구성에 대해 말한다.

윤 정부는 최근 협치와 소통을 강조하며 정진석 신임 비서실장을 임명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정 실장과의 통화 내용을 깜짝 공개한다. “나 나쁜 사람 아닌 거 알지?”라고 말한 일화를 전해주며, 재미를 선사한다. 또 다른 출연자인 정 전 의원은 “정치를 오래 한 사람들에게는 촉이 있다”면서 “(정 신임 실장은) 하라는 대로 하는 관료적 행태는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본다.

국민의힘은 차기 지도부 구성을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 등판설에 대해 김 실장은 “복귀할 마땅한 계기가 없다”면서도 “어떻게 생각하면 기회다. 그렇지 않으면 소멸되지 않을까 우려도 한다”고 말한다. 이 대표는 “보궐선거를 지휘해서 다수를 이길 수 없으나, 이기는 말 하나가 되는 건 가능한 상황”이라며 “재충전을 1년 정도 하고 나면, 후보군이 없어 당연히 요청이 들어올 것이고 거기서 멋지게 이기면 바로 당대표 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