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25일 오후 7시 ‘알콩달콩’을 방송한다. 긍정 에너지 넘치는 미녀 가수 조갑경과 중년 여성 최대의 적인 갱년기에 대해 알아본다.

1986년 MBC 대학가요제로 얼굴을 알린 조갑경은 1989년 KBS 가요대상 신인상과 1990년 KBS 가요대상 올해의 가요상을 연달아 받으며 큰 인기를 끈다. 항상 밝은 에너지로 주변까지 기분 좋게 만드는 그녀가 요즘은 들쑥날쑥한 기분과 우울감으로 고생한다. 바로 갱년기 때문이다.

몸에 크고 작은 변화가 나타나면서 이유 없이 피곤하고 두통과 근육통이 생기는 등 일상에 불편함이 생긴다. 의학 기술 발달로 평균 기대 수명이 늘어났고, 자연스럽게 삶에서 중장년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었다. 남은 인생을 좌우하는 갱년기 건강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갱년기에 다양한 증상이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20~30대에 왕성하게 분비되던 여성 호르몬이 갱년기에 접어들면서 완경을 맞이하고 급격하게 그 수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조갑경은 취미 생활을 통해 높아지는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방법과 갱년기에 부족해지는 영양을 가득 채워주는 식단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