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6일 밤 9시 10분 ‘강적들’을 방송한다. 진중권 광운대 교수, 김규완 CBS 논설실장, 박성민 정치 컨설턴트,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과 함께 총선 직전까지 남아있는 변수를 짚어보고, 민심을 사로잡을 해법을 다룬다.
총선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여야는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야권 후보들의 부동산 리스크가 논란이 되자 진 교수는 “586세대가 사회 기득권이 돼 기득권을 재생산하는 단계에 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비판한다. 김 실장은 “논란 후보들이 투자한 강남, 한남, 성수 지역은 2030세대들에게 꿈의 보금자리”라면서 “피해를 주지 않았다는 주장은 상대적 박탈감을 더 강화한다”고 말한다. 박 컨설턴트는 민주당이 공천 박탈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감당이 안 될 것 같아 그냥 가는 것”이라고 일침을 가한다. 이날 패널들은 총선 돌출 변수로 부상한 조국혁신당의 약진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