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CEO 김준희가 필러 시술을 고백했다.
최근 김준희는 자신의 계정에 영상 하나를 올렸다. 매끈한 피부에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는 영상 속의 김준희는 여느 때와 다를 바 없이 미모를 뽐낸다. 그러나 김준희는 자신의 계정에 "48세에 최초 입술 필러"라는 글귀를 달아 보는 이로 하여금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김준희는 "여러분 저 입술 필러 했어요! 어릴 땐 입술이 너무 두꺼워서 놀림 받았는데 50이 가까워져 오니 입술이 �羔� 얇아지고 탄력도 없고 주름 부각 장난 아니고 그래서 진짜 진짜 고민하다가 오늘 했어유"라며 글을 썼다.
이어서 "지금 멍이 퍼렇게 들고 많이 부은 상태인데 이것보다 더 빠진대요! 자리 잡으면 자연스러울 거 같긴 한데 엄청 아팠는데 만족도 최고예요 (중략) 이 좋은 걸 왜 이전엔 안 했는가 몰라요 너무 과할까 봐 걱정이었는데 아주 마음에 듭니다요 ㅎ"라며 "붓기 빠지면 좀 더 자연스럽게 예뻐질 거 같아요 흐흐"라는 문장으로 김준희는 적잖이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나이를 먹으면 입술이 얇아지는군요", "오 예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2020년 연하의 남편과 결혼, 현재 쇼핑몰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김준희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