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54)이 11세 연하 아내 홍은희(43)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준상은 30일 방송된 SBS TV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 "(아내와) 작품에서 처음 만나 세 달 정도 연애하고 바로 결혼을 했다"고 돌아봤다. "그게 가능했다. 벌써 20년이 지났다"고 덧붙였다.
큰 아들은 벌써 스무살이라고. "곧 군대를 간다"는 말에 '미우새' MC, 게스트들이 깜짝 놀랬다. 유준상의 아들은 8월 입대 예정이다.
유준상 1995년은 SBS 공채 5기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토지' '넝쿨째 굴러온 당신' '풍문으로 들었소' 등에 출연했다. '그날들' 등 뮤지컬 출연도 활발히 하고 있다. 홍은희와는 2003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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