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연휘선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3'가 디즈니+에서도 공개된다.

17일 디즈니+는 새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를 4월 말 공개한다고 밝혔다.

'낭만닥터 김사부3'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시즌1과 시즌2 모두 최고 시청률 27%를 돌파,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4월 중 SBS에서 시즌3 첫 방송이 예고된 가운데, 4월 말 디즈니+에서도 공개된다는 것.

3년 만에 돌아온 '낭만닥터 김사부3'는 시즌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강은경 작가와 유인식 감독이 다시 뭉쳐 기대를 모은다. 한석규, 안효섭, 이성경, 김민재, 진경, 임원희 등 기존의 주요 배역들이 대거 합류해 또 한번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진짜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는 이번 시즌에서도 그 만이 가진 낭만으로 여전한 존재감을 뿜어내며 시청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난 시간 동안 돌담병원에서는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그리고 시즌2에서 던져졌던 '모난돌 프로젝트'의 이야기 또한 어떻게 이어질 것인지 궁금증이 고조되어 더욱 기대를 더한다. / monamie@osen.co.kr

[사진] 디즈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