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캡처

‘미스터트롯2′ 안성훈이 지난 시즌 팀미션 탈락의 아픈 경험을 고백, 이날 대장전 무대의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본선 3차 2라운드 각 팀 대장들의 자존심을 건 '대장전'(김용필, 박지현, 송민준, 안성훈, 최수호)이 펼쳐졌다.

본선 3차 1라운드 팀미션 결과, 안성훈이 구성한 '뽕드림'(안성훈, 한태이, 임찬, 나상도, 박성온)이 1위를 차지하며 추가 점수 30점을 획득했다.

이어 역전의 마지막 기회, 대장전이 펼쳐졌다. MC 김성주는 "역대 시즌 1라운드 1위가 최종 1위였던 적이 없습니다"라고 전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송가인, 임영웅 등이 대장전을 통해 순위를 역전시키며 1위로 이끌었던 것.

뽕드림 대장 안성훈이 대장전 마지막 주자로 무대에 올라 1위 지키기에 나섰다. 그러나 1라운드 2위 진기스칸 대장 최수호가 마스터 점수 1259점을 획득하며 활약해 안성훈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무대에 앞서 안성훈은 "돈 주고도 살 수 없는 팀원들을 만났다, 경연 끝나고도 의지가 될 동료들이 생긴 것 같다"라고 뽕드림을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나상도는 대장전을 준비하는 안성훈의 매니저를 자처하며 도움을 주기도.

지난 '미스터트롯' 시즌1에 참가해 본선 3차에서 탈락한 안성훈은 "1등을 못 하면 팀원 중 누군가는 탈락한다"라고 팀전의 부담감을 고백했다. 안성훈은 "팀 미션을 다 같이 했다가 떨어졌을 때, 며칠간은 세상이 무너져 아무것도 못 했다"라고 뼈아픈 경험을 전하며 "마음 아픈 이런 경험, 팀원들에게는 경험시켜주고 싶지 않다, 꼭 1등 해서 다 같이 준결승에 올라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안성훈은 과도한 긴장감과 최악의 목 상태로 음정이 흔들려 아쉬움을 남겼다. 이미자의 '여자의 일생'을 열창한 안성훈의 무대는 마스터 점수 1111점을 획득했다. 안성훈은 마스터 점수 최하점을 받았고, 이에 눈물을 흘리며 뽕드림 대기실에 돌아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안성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너무 미안했다"라며 뽕드림을 향한 미안함에 눈물을 흘렸다.

모든 점수를 합산한 본선 3차 최종 결과, 진기스칸(최수호, 진욱, 길병민, 윤준협, 추혁진)이 1위 역전에 성공했다. 더불어 대장전에서 활약한 최수호가 본선 3차 최종 진의 영광을 안았다. 이에 뽕드림에서는 안성훈, 나상도, 박성온만이 추가로 합격해 본선 4차에 진출했다.

한편, TV조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차기 트로트 히어로를 찾는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