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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준현이 맛 표현에 있어 라이벌이 있다고 밝힌다. 또한 드라마에서 러브콜이 폭발한 사연도 전한다.

오는 18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이경규, 김준현, 권율, 오킹이 출연해 800회를 축하하며 입담을 뽐내는 '팔팔하게 만나요 제발~!'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준현은 지난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후 남다른 '먹 테크닉'과 대중을 사로잡는 디테일한 맛 표현법으로 연예계 대표 '먹사부'로 활약 중이다.

최근 녹화 당시 김준현은 2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았다. 그는 '불후의 명곡'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4'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고정 출연하는 예능마다 롱런하는 장수의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장수하는 비결을 '이것'이라고 살짝 귀띔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김준현은 '도시어부4'에 함께 출연 중인 이경규와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그는 예능 촬영 중 이경규에게 애틋함을 느꼈던 순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준현은 자신이 '이 분야'의 시조새라고 소개했다. 그는 해외 팬들까지 알아봤던 자신의 '먹 테크닉'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여기에 김준현은 자신의 장기인 맛깔나는 맛 표현법의 라이벌이 있다고 밝혀 과연 정체가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그러면서 김준현은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도 '먹장인정신'을 발휘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께 '먹사부'의 전매특허인 '한입만' 먹스킬을 선보여 환호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현은 드라마에서 러브콜을 많이 받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아이유, 서현진의 출연작에서 뜻밖의 연기력을 뽐낸 일화를 들려줬다는 후문이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