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나 혼자 산다' 캡처

키가 유창한 일본어 실력을 뽐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샤이니의 키가 어머니를 모시고 일본 효도 여행을 떠났다.

키는 "일본 올 때마다 먹는 게 있다"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내 "기력 보충용 음식인데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기력을 보충할 겸 장어덮밥으로 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며 미리 예약까지 해뒀다고 전했다. 키와 어머니는 오랜 기다림 끝에 식당에 입성할 수 있었다.

키는 점원이 왔을 때 주문도 알아서 척척 해냈다. 특히 유창한 일본어를 과시해 어머니를 뿌듯하게 만들었다. 어머니는 "일본 오니까 편하네, 아들이 일어를 잘하니까"라고 해 무지개 회원들의 부러움을 샀다.

그러자 키는 "괌 가도 편하잖아, 아들이 영어를 하니까"라고 셀프 자랑을 했다. 이에 기안84는 "너 3개국어 하는구나"라면서 연신 부러워했다.

키는 어머니를 향해 “나 가성비 좋은 아들이잖아, 돈 하나 안 들이고 알아서 공부해서”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를 본 기안84는 “저런 아들을 낳아야 하는데”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