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과 이서진과 정유미와 박서준이 ‘윤식당’으로 다시 만날까. 나영석 PD가 해외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 외에 정해진 것은 없는 상황이다.

tvN은 27일 OSEN에 “나영석 PD가 외국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초기 기획 단계로 제목, 편성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 확정 된 것은 없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제목 조차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상황인 만큼 출연진 역시도 충분히 변동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윤식당2’가 최고 시청률 16%(닐슨코리아 유료가구기준)을 육박하는 기록을 세울만큼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시즌2에 출연했던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 다시 뭉치는 것을 기대케 한다.

‘윤식당2’에서 역대급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네 사람의 케미 덕분이다. 웨이터와 CEO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한 이서진과 외모와 인기를 모두 가진 아르바이트생 박서준 그리고 주방을 책임진 윤여정과 정유미까지 완벽한 호흡을 뽐냈기 때문.

‘윤식당’에서 윤여정과 신구와 이서진과 정유미가 호흡을 맞춘 만큼 박서준의 자리는 언제든 달라질 수 있다. 새 시즌에 맞춰서 새로운 케미를 맞추는 것 역시 신선한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

물론 ‘윤식당2’ 이후 국내에서 진행된 ‘윤스테이’에서는 윤여정과 이서진과 정유미와 박서준에 최우식까지 함께하며 변함없는 케미와 재미를 선물했다.

그럼에도 해외에서 식당을 차리기 위해 보다 더 많은 멤버들이 투입될 가능성도 멤버가 전원 교체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해외로 나가는 것은 4년만인 만큼 새롭게 판을 짜는 것도 고려해볼만한 옵션이다.

나영석 PD가 과연 ‘윤식당’ 멤버들의 케미를 그대로 살릴지 아니면 새로운 판을 짜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