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디즈니+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디즈니+가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선보이는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 포스터를 공개했다.

디즈니+ '형사록' 측은 '협박범 친구의 흔적 포스터'를 공개,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 잡는다.

포스터 속 어두운 밤 파손된 차량 앞, 날 선 표정의 형사 김택록(이성민)의 모습이 궁금증을 일으킨다. 특히 택록 앞에 놓여진 케이크는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과연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안녕 친구? 살인자가 된 기분이 어때?"란 문구는 '택록'을 옥죄는 '친구'의 메시지로 포스터 속 케이크 역시 '친구'의 미스터리한 흔적임을 예상하게 한다.

'형사록'은 한 통의 전화와 함께 동료를 죽인 살인 용의자가 된 형사가 정체불명의 협박범 '친구'를 잡기 위해 자신의 과거를 쫓는 이야기다. 쫓고 쫓기는 추격을 벌일 두 사람의 대결에 더욱 기대가 높아진다.

디즈니+와 무궁무진한 이야기로 전 세계를 매료시키는 프리미엄 스토리텔러 그룹 스튜디오드래곤의 만남으로 탄생한 '형사록'은 '나쁜 녀석들' 시리즈, '38 사기동대', '나빌레라'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탁월한 연출력을 선보인 한동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여기에 배우 이성민과 진구를 비롯해 경수진, 이학주가 캐릭터 밀착 열연을 선사하며 매회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예고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형사록'은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오는 10월 26일에 1, 2편을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편씩 선보인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