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골때리는 그녀들’ FC불나방에 신인 멤버 두 사람이 등장했다. 이들은 등장부터 바로 골을 터뜨렸다.

7일 방영된 SBS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 불나방에 신인 멤버들이 등장했다. FC불나방은 슈퍼리그 진출을 앞두고 발라드림FC와 승강전을 펼쳤다. '골때녀' 가장 연장자이자 1기부터 오래된 팀인 불나방 팀은 신효범을 대신해 새로운 멤버가 오는 것에 기대를 했다. 안혜경부터 시작해 모든 멤버가 "새로운 멤버는 몇 살이냐", "싱글이냐"라고 물어 봐 웃음을 자아냈다.

새로운 멤버는 바로 아역배우로 이름을 날렸던 '국희', '천국의 계단' 등에 출연한 박가령(당시 이름 박지미)이 등장했다. 하석주 감독은 박가령에게 "국희야!"라고 말했으며 불나방 멤버들은 "어머, 잘 컸다"라며 박가령을 반겼다.

홍수아 또한 '홍드로'로 이름을 날린 만큼 운동 신경을 기대하게 했다. 홍수아는 실제로 테니스 동호회에서 우승을 했을 정도로 날렵한 발재간을 예고했다.

아니나 다를까, 1점을 발라드림에 먼저 내주었으나, 불나방은 후반전에서 홍수아 첫 골, 두 번째는 박가령이 나란히 터뜨려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데뷔전 데뷔골을 동시에 이뤘던 것이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