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 장우영이 자신의 독특한 술버릇을 고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데뷔 15년차 아이돌 장우영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장우영은 자신의 술버릇에 대해 "내 주사라면 흥이 올라가는 것이다. 사람들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밝혔다.
장우영의 말에 MC 서장훈은 "골든벨을 울리는 습관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이 지갑을 뺐는다는데 그건 뭐냐?"라고 물었다. 서장훈의 물음에 모벤져스들은 '골든벨'에 대해 궁금해 했고 신동엽은 "주변 테이블의 음식과 술값 등을 다 계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우영은 "골든벨 울리는 주사가 있다"며 "모르는 테이블까지 다 계산을 한다. 다른 테이블에서 '팬이에요'라고 말을 하면 흥을 주체를 못하겠더라. 그 말만 들으면 '내가 계산할게'라는 말이 나온다. 큰 병이다. 부모님이 이 모습을 보면 큰일날 것이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토니 안 어머니는 "진짜 병이다"라고 걱정했지만, 신동엽은 "옆에서 쏜다고 하면 너무 행복해하면서 포장까지 해갈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또 장우영은 "다음날 카드 내역서를 보고 놀란적은 없냐"는 물음엔 "보통 술을 마셔도 기억을 잘하는 편인데 '내가 사람을 진짜 좋아하는구나'라고 한숨을 쉬긴 한다. 이 정도면 결혼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다"라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 다시 한번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1989년생인 장우영은 아이돌 그룹 2PM으로 데뷔해 ‘10점 만점에 10점’, ‘하트 비트’, ‘핸즈업’ 등 히트곡을 남겼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대중으로부터 크게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