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가면’ 공다임이 차예련에게 이중문이 이혼 전, 연민지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했다.
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아들 홍서준(정민준 분)을 지키기 위해 차화영(나영희 분)과 맞서는 유수연(차예련 분)의 모습이 담겼다.
차화영은 홍진우(이중문 분)와 함께 홍서준을 데리고 가기 위해 유수연의 집을 찾았다. 그러나 유수연의 거센 반발과 청와대 신문고에 호소하겠다는 협박에 한발 물러섰다. 앞서 홍진우가 '차세대 글로벌 리더 100인' 후보에 오른 상태였고, 이에 차질이 생길까 일을 크게 만들지 못했던 것.
정민준을 놓고 돌아서게 된 차화영은 "정민준은 내 손주야, 내 집에서 키울 거니까 잘 생각해, 명심해"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유수연은 "내 아들 절대 못 뺏어가, 당신 밑에서 괴물로 키워지게 절대 안 만들어"라고 다짐했다.
이어 홍선태(박찬환 분)가 차화영에게 이혼 서류를 내밀었다. 차화영은 서류를 찢으며 이혼을 거부했고, 홍선태를 환자 취급하며 "아내로서 당신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으니 끝까지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선태는 "다 필요 없으니까 이혼해!"라고 소리치며 분노했다.
한편, 유수연은 서유라(연민지 분)의 과거를 의심, 서유라와 같은 대학교 졸업생들에게 서유라에 대해 수소문했다. 이어 유수연은 디자인팀 직원들의 이력서 중 누락된 이력서와 대학졸업 증명서를 요구했다. 이에 서유라는 "회장님이 직접 스카우트했는데 따로 서류가 필요할까요? 난 내 얼굴이 명함이다"라고 말했지만, 정당한 요구에 더는 거부할 수 없었다.
고대철(황동주 분)이 고미숙(이휘향 분)에게 홍진아(공다임 분)의 근황을 전했다. 갑질 폭로로 자숙 중이던 홍진아가 배우를 섭외해 가짜 노숙인을 만들어 거짓 봉사를 한다는 것. 고미숙과 고대철이 가짜 노숙인으로 나섰고, 이에 홍진아의 봉사가 조작으로 드러났다.
분노한 홍진아는 유수연에게 분풀이했고, 홍진아는 유수연을 자극하기 위해 홍진우가 결혼 생활 중 서유라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수연이 홍진우에게 "이혼하기 전에 서유라와 당신 무슨 사이였어?"라고 물었고, 홍진우는 "당신도 동창놈과 즐겼잖아, 난 그러면 안 돼?"라고 답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