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가 ‘복수혈전’ 언급에 민망해 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요즘것들이 수상해'에서는 히어로를 꿈꾸는 요상이 13호 김다연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93년생이라는 그는 아침부터 히어로 영화에 푹 빠졌다. 식사 준비를 마친 그는 갑자기 집안의 조명을 꺼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어 노트북을 켰고, 어두운 가운데 히어로 영화를 틀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어릴 때부터 히어로 영화를 좋아했다. 토르를 제일 좋아한다. 일단 크리스 헴스워스가 너무 멋있어서 그렇다"라면서 "다 쓸어버리는 장면들이 시원하고 통쾌하다"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제작진이 "국내 영화도 보냐"라고 물었다. "국내 영화 중에 히어로 영화가 있냐"라는 말에 제작진은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 '복수혈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복수혈전' 모르시냐"라고 다시 물어보자, 요상이는 "모르죠, MZ세대인데"라고 솔직히 대답했다.
인터뷰 영상을 지켜보던 이경규는 민망해 했다. ‘복수혈전’을 모른다는 얘기에 아쉬워하면서도 “아, 왜 그래~ 멀쩡한 사람을 왜 걸고 넘어져”라며 민망함에 웃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