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9

‘김구라의 라떼9′에서 고(故) 송해의 젊은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더라이프·채널S 예능 프로그램 '김구라의 라떼9'(라떼구) 8회에서는 MC 김구라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프로미스나인' 노지선·송하영이 '그때는 맞고 지금은 다르다'는 주제로 토크를 나눴다.

이날의 주제에 대해 본격적으로 순위를 소개하기 전 김구라는 "귀한 영상을 입수했다"며 "영상 속 인물이 누군인지 맞혀 보라"고 두 사람에게 제안했다. 이어진 흑백 영상에는 45세 젊은 방송인 송해의 모습이 담겨 있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1971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송해는 생생한 표정으로 "가끔 소풍길에서 아름답지 못한 사람이 있어서 이맛살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길거리에서 기타, 꽹과리, 장구를 치며 노는 '광란의 봄나들이 파이터'에 대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송해는 같은 날인 8일 오전 향년 95세로 세상을 떠난 터라, 고인의 젊고 건강한 과거 모습이 공개되자 많은 시청자들은 뭉클해했다.

잠시 후 김구라는 9위로 송해가 지적했던 '광란의 봄나들이 파이터'를 언급하며 길거리, 기차, 버스 등을 가리지 않고 춤판을 벌였던 그 시절 영상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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