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전현무 송민호

‘트렌드 뱁새’ 전현무가 ‘트렌드 황새’ 송민호를 따라하다 가랑이가 찢어진다.

13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트렌드를 읽는 자들' 특집으로 전현무, 한석준, 송민호, 웹툰 작가 야옹이가 출연한다.

지난 2012년 프리 선언한 전현무는 쉼 없이 종횡무진 활약, 방송계에서 제일 바쁜 '다작의 아이콘'으로 꼽힌다.

그런 전현무는 프리선언 10주년을 맞이해 "드디어 영혼을 찾았다!"고 깜짝 고백한다. 그간 달라진 점을 얘기하고 지난해 찾아온 번아웃과 슬럼프를 극복한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트렌드에 민감해 '트민남(트렌드에 민감한 남자)' 불리는 전현무가 트렌드 세터인 위너 송민호의 모든 것을 따라하는 '트렌드 뱁새' 면모를 과시한다. 그는 "송민호 때문에 '이 취미'를 시작했다"며 결과물을 선보이거나 송민호의 패션 꿀팁이 공개될 때마다 "다 따라서 할래"라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전현무를 위해 송민호는 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패션 아이템을 공개한다.

제작진은 "송민호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아이템을 착용한 전현무와 송민호는 극과 극 비주얼을 자랑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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