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가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1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우리들의 블루스' 1회는 전국 시청률 7.3%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9.3%를 찍었다.
드라마는 20년 만에 재회한 동창 최한수(차승원 분)와 정은희(이정은 분)의 에피소드로 첫 포문을 열었다. 한수는 딸의 골프 유학비를 대느라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고향 제주로 전근 온 한수는 우연히 만난 은희가 연매출 23억을 자랑하는 생선가게 사장으로 성공한 것을 알게 되며 돈을 빌려야 하는 자신의 현실에 더욱 씁쓸해졌다.
은희는 가족들 생계를 짊어지느라 결혼도 못하고, 하루하루를 퍽퍽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 은희에게 한수의 존재를 설렘 그 자체였다. 은희는 학창시절 한수에게 기습뽀뽀를 했던 일, 한수가 친구들의 놀림을 막아주던 일 등 그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웃을 수 있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에서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전하는 드라마다. 배우 이병헌, 신민아, 김우빈, 한지민 등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방영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노희경 작가가 극본을 썼고,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동시간대 편성된 TV조선 주말극 '결혼작사 이혼작곡3' 11회 시청률은 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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